2026-06-29
2026-06-26 보유 종목 점검
오늘 장이 끝나고 12개 종목의 수익률을 펼쳐보니 평균 -14.66%로 마음이 쉽게 가볍지는 않다. 그 사이에서 기가비스가 +7.65%를 유지해 작은 위안이 되고, 반대로 삼영은 -50.80%까지 내려앉아 한 종목의 무게가 크게 느껴진다. 이런 흐름일수록 마음을 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오늘의 수치를 조용히 적어둔 다음 흐름을 지켜보려 한다.
SK스퀘어 (402340)
Signal90 96.0점(signal90,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1,908,500원 · 현재가 1,720,000원 · 수익률 -10.1%
- 관점: 단기
- 근거: 거래대금 2.8조원 · 등락률 -2.76% · 상대 모멘텀 강함 · 상대 유동성 높음 · 뉴스/공시 영향 +15.0
SK하이닉스 (000660)
Signal90 93.3점(signal90,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2,789,000원 · 현재가 2,673,000원 · 수익률 -4.4%
- 관점: 단기
- 근거: 거래대금 19조원 · 등락률 1.82% · 상대 모멘텀 강함 · 상대 유동성 높음 · 뉴스/공시 영향 +15.0
삼성전자 (005930)
Signal90 89.5점(watch,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340,750원 · 현재가 339,500원 · 수익률 -0.6%
삼성전자 점수가 89.5로 워치 밴드에 들어왔는데, 뉴스 100, 품질 100, 유동성 99.7이 거의 만점에 가깝고 모멘텀 84.5까지 받으면서 종합 점수가 끌어올려진 모양이다. 다만 밸류에이션 50, 수급 50이 낮게 잡혀 있어서 장기 보유보다는 단기 모멘텀 종목으로 본 거지, 그 점이 좀 걸렸던 판단이다. 나는 시나리오상 1차 관심 진입가 354,000원보다 낮게 평단 340,750원 근처에서 들어갔고, 현재가 339,500원으로 -0.6% 소폭 마이너스에 멈춰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 뉴스나 코스피 반등 흐름이 점수에는 반영된 것 같은데, 실제 주가는 거의 안 움직이고 소폭 밀린 걸 보면 임원·주요주주 소유상황보고서 같은 공시가 상단 무게로 작용했거나, 거래대금은 커도 방향성이 뚜렷하지는 않은 듯 보인다. 다음엔 점수가 아무리 좋아도 밸류에이션과 수급이 둘 다 50이면 변동성 기준으로 손절 라인 324,500원을 미리 더 단단히 그려두고, 짧게 가져가겠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새겨둬야겠다.
대한항공 (003490)
Signal90 88.5점(watch,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28,600원 · 현재가 28,050원 · 수익률 -2.1%
점수가 88.5로 꽤 높게 나왔는데 밸류에이션이 50에 머물러서 결국 워치로 분류된 거라, 모멘텀과 뉴스 모멘텀에 기대고 들어간 포지션이었다고 본다. 미 이란 종전 기대감에 유가가 빠지고 항공주가 두 자릿수로 급등했다는 뉴스가 올라와 있고, 거래대금도 1,390억대로 유동성은 충분해서 흐름 자체는 살아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1차 관심 진입가인 28,800보다는 살짝 아래인 28,600원에 절반 정도 들어갔는데, 지금은 28,050원으로 오히려 -2.15% 정도로 깔려 있는 상황이라 단기 모멘텀에 베팅했는데 즉시 따라가주지는 않은 모양새다. 아마도 이미 전 거래일 종전 뉴스에 급등분을 소화하고, 오늘은 외인이 이틀 연속 매수였다는 흐름 속에서 분봉 상으로 출회거나 차익실현이 끼었거나, 혹은 동일 섹터가 번갈아 강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이 종목만 눌린 것 같은데 시장 전체 분위기상 큰 악재로 보이지 않는다. 다음에는 워치 등급이라도 밸류에이션 50대가 걸려 있으면 진입 비중을 더 줄이거나, 2차 진입가 28,000원 아래까지 기다렸다가 리스크를 더 낮게 가져가는 게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가비스 (420770)
Signal90 83.4점(watch,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154,500원 · 현재가 166,700원 · 수익률 +7.7%
- 관점: 단기
- 근거: 거래대금 258억원 · 등락률 -1.34% · 상대 모멘텀 강함 · 뉴스/공시 영향 +15.0
하나마이크론 (067310)
Signal90 69.2점(watch,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55,300원 · 현재가 48,600원 · 수익률 -12.3%
하나마이크론은 점수가 69점으로 워치 구간에 머물렀는데, 뉴스 100점과 유동성 91.8점이 점수를 받쳐줬어. 반도체 소부장 테마에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다는 뉴스가 깔려 있고 거래대금도 1,272억대로 충분했지만, 수급 점수가 22점으로 낮았던 게 마음에 걸렸지. 나는 55,300원에 들어갔는데 지금 48,600원이라 -12.32% 손실이야. 같은 테마 안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주성엔지니어링이나 ISC, 솔브레인 같은 종목 쪽으로 자금이 몰린 듯하고, 그래서 하나마이크론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흐름으로 보였어. 다음엔 수급이 약한 채 테마만으로 접근할 때는 진입 비중을 더 줄여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DB하이텍 (000990)
Signal90 65.9점(watch,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217,500원 · 현재가 158,300원 · 수익률 -27.4%
그때 봤을 때 뉴스랑 품질 점수는 나쁘지 않았고(각각 82.5, 76.4) 유동성도 95.4로 충분했는데, 모멘텀이 51.9, 밸류에이션이 50이라 결국 65.9라는 watch 점수가 나오더라고. 217,500원에 진입했는데 지금 158,300원이니까 -27.39% 정도 마이너스 상태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주가 기관 매수를 타기도 했는데, DB하이텍은 6월 22일에 11.47% 오르자마자 힘을 못 받은 걸 보면 시장 전체의 힘보다는 종목 자체 수급이 약했던 게 컸던 것 같다. 리스크 가격 141,800원 근처라 여기서 무작정 물타기는 오히려 무리라는 생각이 들고, 점수가 그럴듯해도 모멘텀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는 걸 이번에 또 새기게 됐다.
HD현대중공업 (329180)
Signal90 60.8점(watch,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737,000원 · 현재가 564,000원 · 수익률 -23.6%
HD현대중공업은 퀄리티 점수가 98점으로 우량 종목 쪽이고 유동성도 92대로 거래대금이 하루 1,300억 넘게 나온다는 점은 점수에 반영이 된 것 같은데, 모멘텀이 48, 밸류에이션이 50에 머물러서 결국 60점 초반의 워치로 정리된 거로 보인다. 나 같은 경우는 주당 737,000원에 진입했는데 지금은 564,000원이라 -23.65% 손실이 떠 있는 상태다. 코스피가 네 마녀의 날을 지나면서 변동성이 컸고, 해운 원가와 탄소 규제 이슈로 원자력 PCTC 같은 대체 선박 테마가 언급은 되지만 모멘텀이 따라와주지 못한 듯한 흐름이고, 거래소 기관 수급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눈에 띄게 흘렀지만 HD현대중공업 쪽으로의 직접적인 수급 전환은 확인이 안 된 거로 보인다. 공시 쪽으로 잠정실적과 보도 해명이 올라온 상황이라 실적 기대와 루머 사이에서 시선이 갈리는 타이밍으로 추측된다. 다음번에는 점수 분해에서 모멘텀이 약한 종목은 워치라도 진입 타이밍을 더 보수적으로 잡고, 평균단가가 첫 진입 구간(645,000원)보다 훨씬 위에 올라간 상태였으면 일단 비중 정리부터 고민했어야 했다는 교훈을 남기고 싶다.
BNK금융지주 (138930)
Signal90 60.0점(watch,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18,480원 · 현재가 15,880원 · 수익률 -14.3%
BNK금융지주를 점수 60점, 그냥 관심 정도로 봤다. 퀄리티 77.6점은 나쁘지 않아서 재무 쪽은 안심이 됐는데, 유동성 점수가 39.4점으로 처참하게 낮게 나와서 거래대금 1,471억 원 수준으로는 마음 놓고 물량 넣고 빼기엔 빠듯했던 것 같다. 18,480원에 들어갔고 지금 15,880원, -14.27% 손실이다. 오늘도 -1.87% 빠진 걸 보면 뉴스나 공시가 비어 있고 수급 점수도 50점으로 중립이라 받쳐줄 재료가 부족했던 게 주된 이유로 보이고, 모멘텀 67.1도 기대감만으로 버티기엔 결국 약했던 듯하다. 1차 관심 진입가 16,660원보다 1,800원이나 위에서 몰빵해버린 게 제일 큰 실수니, 다음엔 점수가 노란불일 때 기준가 아래로 떨어질 때까지 분할로 기다리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새겼다.
한미약품 (128940)
Signal90 54.0점(watch,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437,125원 · 현재가 366,000원 · 수익률 -16.5%
한미약품은 점수가 54점대로 워치 구간인데, 분해해보면 회사 퀄리티 80점대, 유동성도 90점대 후반으로 깔끔한데 모멘텀이 26점대라서 점수가 깎인 모양이야. 그래서 그런지 내가 437,125원짜리로 들어간 가격이 지금 366,000원이라 -16.46% 손실 상태로 떠 있다. 최근 등락률도 -1.99%로 약세 흐름이고 뉴스나 공시 데이터가 비어 있어서 딱히 끌어줄 촉매가 없었던 듯하고, 모멘텀 점수가 낮게 잡힌 게 체감상 그대로다. 다음엔 모멘텀이 살아 있는 구간에서만 들어가는 게 낫겠다는 교훈 한 줄로 정리된다.
PKC (001340)
Signal90 47.9점(watch,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7,640원 · 현재가 6,010원 · 수익률 -21.5%
내 평균 단가 7640원 대비 현재 6010원으로 -21.52% 손실이 났다. 점수는 47.9 'watch'였는데 모멘텀 79.6점은 그럴듯해 보여서 들어간 것 같은데, 돌이켜보면 퀄리티 5.5, 유동성 3이면 애초에 관심을 줄였어야 했다. 지금 가격은 1차 관심 진입가 6320원도 밑으로 빠져 있어서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반등 여력이 있는 듯 보이지만, 뉴스랑 공시가 아예 비어있어 끌어올릴 별다른 촉매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다음에는 유동성 바닥이고 퀄리티도 바닥인 종목은 모멘텀 점수 하나만 믿고 사지 말자, 그게 이번 매매의 가장 큰 교훈이다.
삼영 (003720)
Signal90 43.0점(watch, 2026-06-25 분석 기준) · 매입가 13,140원 · 현재가 6,480원 · 수익률 -50.8%
삼영을 점수 43점, watch로 본 건 결국 펀더멘털 쪽 점수가 16.6으로 너무 낮았던 게 컸다. 모멘텀이 79.1으로 그나마 살아 있고 거래대금도 4,139백만 원대로 눈에 들어오긴 했지만, 퀄리티가 바닥이라 중장기 보유 관점에서 점수를 확 깎을 수밖에 없었고 밸류에이션이나 수급도 딱 50이라 양쪽 다 기대를 걸기엔 약했다. 실제로 내가 13,140원에 진입했는데 지금 6,480원이라 -50.8% 손실이 떠 있는 상황이고, 뉴스랑 공시 둘 다 비어 있는 걸 보면 그동안 뭔가 분명한 재료로 끌어올린 게 아니라 내 입장에서 흐름이 안 따라준 듯하다. 시스템상 손절 라인도 6,860~6,880 근처로 잡혀 있는데 현재가가 이미 그 밑이라 의미상 손절 구간을 통과한 상태로 보이고, 점수분해로 돌아보면 결국 처음에 퀄리티가 이렇게 낮은 종목을 모멘텀만 믿고 들고 간 게 실수의 시작이었다. 다음에는 점수 한 축이 이 정도로 무너진 종목은 모멘텀이 좋아도 첫 진입부터 분할 비중을 확 줄이거나 아예 관망만 했어야 한다는 걸 다시 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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