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6
2026-06-25 보유 종목 점검
2026년 6월 25일 기준으로, 내가 들고 있는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약 -13.86%이다. 그 가운데 SK하이닉스만이 6%대 후반의 작은 플러스를 보여주고, 삼영은 -47% 가까이 내려가며 전체 흐름을 무겁게 만든다. 한 치 앞을 가늠하기보단, 오늘의 수치 그대로를 적어 두고자 한다.
기가비스 (420770)
Signal90 93.3점(signal90, 2026-06-23 분석 기준) · 매입가 154,500원 · 현재가 161,500원 · 수익률 +4.3%
기가비스는 거래대금이 4조 넘어가는 데다 모멘텀이 91점대, 유동성도 84점으로 받쳐주니까 점수가 93까지 올라간 거로 본다. 뉴스가 100점인 건 코스피 신고가에 AI 데이터센터 확대 수혜로 반도체 밸류체인이 재평가받는다는 흐름이 찍혀서 그런 듯하다. 나는 평균가 154,500원에 들어갔고 지금 161,500원이니 4% 남짓 올랐다. 다만 컨센서스 점수가 100인데 실제 가격은 오히려 -1.19% 마이너스로 출발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한 업종 분위기 덕에 버티고 있지만 수급 점수 50을 보면 매수세가 막강한 건 아니라서 조정이 오면 빠르게 빠져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다음엔 뉴스 점수가 100이어도 수급이 약하면 진입 비중을 더 줄여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새기게 됐다.
하나마이크론 (067310)
Signal90 88.5점(watch, 2026-06-23 분석 기준) · 매입가 55,300원 · 현재가 48,600원 · 수익률 -12.3%
근거를 보면 뉴스 점수 100에 유동성도 92.7로 좋아서 단기 점수 88.5가 나온 종목이라 관심을 갖긴 했는데, 나는 주당 55,300원에 들어갔고 지금 48,600원이라 -12.32% 손실을 안고 있다. 장중 거래대금이 1,528억 가까이 쌓인 상태에서 -10.22% 빠진 걸 보면 기관 차익실현이나 물량 정리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진 듯 싶다. 대신증권이 목표주가를 57,000원까지 올렸고 HBM·AI 반도체 테마 호재도 뉴스에 깔려 있는데도 점수분해에서 수급 50, valuation 50이라 모멘텀과 실적이 받쳐주지 않으면 뉴스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구간으로 보였나 보다. 다음에는 점수만 보고 들어가지 말고 수급과 valuation 쪽 점수가 약한 종목은 진입 타이밍을 더 보수적으로 잡아야겠다는 걸 또 한 번 새겼다.
SK스퀘어 (402340)
Signal90 86.6점(watch, 2026-06-23 분석 기준) · 매입가 1,947,000원 · 현재가 1,899,000원 · 수익률 -2.7%
SK스퀘어를 점수 86.6점으로 두고 단기 watch에 올려둔 이유는 모멘텀이 98.4, 유동성이 99.5까지 찍히면서 거래대금만 5조 원이 넘게 나와서다. 게다가 그 시점에 코스피가 하루 만에 8% 가까이 급등하며 8천 피를 다시 회복했고, 반도체 재평가 흐름까지 겹치면서 강한 상대 모멘텀이 점수에 그대로 반영된 거라고 봤다. 평균 진입가는 1,947,000원이고 지금 1,899,000원이라 -2.69% 정도 약하게 물려 있는 상태다. 원인을 딱 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지수가 이틀 만에 8%씩 오를 만큼 출렁인 장에서 고베타 종목이 같이 휩쓸리면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게 아닌가 싶다. 다음에는 아무리 점수가 좋아 보여도 리스크 가격 1,606,000원까지의 폭을 먼저 가늠하고, 1차 진입 라인 1,807,000원 근처에서 나눠 들이는 식으로 무리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SK하이닉스 (000660)
Signal90 85.2점(watch, 2026-06-23 분석 기준) · 매입가 2,728,000원 · 현재가 2,917,000원 · 수익률 +6.7%
SK하이닉스를 주당 2,728,000원에 들어갔다. 점수 85점이 나온 건 퀄리티가 99.8로 거의 만점에 가깝고 모멘텀 88.7, 유동성 100까지 셋 다 좋았기 때문인데, 정작 수급이 22점으로 처참하게 낮게 잡혀 있어서 좀 걸렸다. 현재가 2,917,000원에 들어와 있어 6.68% 수익 상태인데, 코스피가 8%대 급등으로 8000선을 다시 찾고 젠슨 황 내방에 AI 동맹 이야기가 나온 뉴스 흐름을 탄 듯하다. 다만 reasons에 change rate -11.84%가 같이 올라와 있어 단기 변동성이 굉장히 큰 종목이라는 건 확실해 보이고, 그래서인지 단기 1~5거래일 보유로 짧게 잡혀 있다. 다음에는 수급 점수가 이 정도로 약하면 아무리 모멘텀이 좋아도 진입 비중은 보수적으로 가져가야겠다는 걸 느꼈다.
DB하이텍 (000990)
Signal90 65.9점(watch, 2026-06-23 분석 기준) · 매입가 217,500원 · 현재가 158,000원 · 수익률 -27.5%
DB하이텍은 워치 밴드 65.9점으로 봤는데, 뉴스 82.5랑 품질 76.4는 나쁘지 않은데 모멘텀이 51.9에 멈춰 있고 밸류에이션 50이라 애매하게 걸린 종목이다. 나는 평단 21만 7천 500원, 지금 15만 8천 원이라 -27.53% 먹고 있다. 6월 22일에 11.47% 급봉했다는 뉴스가 있던데 그날 이전에 22만 원대에서 욕심내서 물린 것 같고, 코스피가 사상최고치라는데도 내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시총이 몰리는 동안 DB하이텍 같은 2~3선주는 자금이 빠져나간 모양이다. 시나리오상 첫 진입가가 16만 9천 원대인데 그 자리보다 훨씬 위에서 들어간 결과라, 다음엔 워치 밴드 종목은 시장이 과열일 때 절대 따라가지 말고 시나리오 진입가에 가까워질 때까지 기다려야겠다는 게 이번 교훈이다.
HD현대중공업 (329180)
Signal90 60.8점(watch, 2026-06-23 분석 기준) · 매입가 737,000원 · 현재가 582,000원 · 수익률 -21.2%
점수가 60점대 watch로 잡힌 건 품질이 98점으로 단연 높게 나왔고 유동성도 92대로 괜찮았던 반면, 모멘텀이 48.6이고 valuation도 50에 그쳐서 점수 분해상 밸런스가 부족했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73만 7천 원에 중장기 포지션으로 진입했는데 현재가 58만 2천 원으로 약 -21% 빠진 상태다. 원인을 추측해보면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 매도에 연중 최저를 갱신하고 삼성전자·하이닉스가 6~7% 폭락한 날 -8.84% 하락이 찍힌 걸 보면 시장 전체 자금 유출이 직접 영향을 준 듯하고, 잠정실적 공시에 이어 풍문 해명 공시가 연속으로 올라온 것도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을 키웠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펀더멘털이 좋아도 시장 폭락 국면에서는 종목 자체의 뉴스 플로우가 겹쳐 손실이 커지는 사례로 남는다. 다음에는 폭락장에는 첫 진입 비중을 더 줄이고, 분할로 천천히 늘려가는 게 안전하겠다고 느꼈다.
PKC (001340)
Signal90 60.1점(watch, 2026-06-23 분석 기준) · 매입가 7,640원 · 현재가 6,400원 · 수익률 -16.4%
PKC는 점수가 60점으로 워치 구간이고, 거래대금이 1,700억대고 모멘텀이 69로 나쁘지 않아서 단기 흐름은 따라갈 만하다고 봤는데, 분해점수 보니까 퀄리티가 6.9라 솔직히 좀 마음에 걸렸다. 근데 그때 마음이 급했는지 평균 7,640원에 진입해버렸고 지금 6,400원이라 -16% 가까이 물려 있다. 뉴스가 비어있고 수급도 50으로 중립이라 특별히 뭔가 악재가 있어서 빠진 건 아닌데, 진입가가 시나리오에서 제시한 1차 관심 진입 5,670원보다 훨씬 위였던 게 문제였던 듯, 모멘텀만 보고 올라탄 대가를 치르고 있는 거다. 다음에는 퀄리티가 이렇게 낮은 종목은 시나리오 진입가보다 비싸게 사지 말아야겠다는 게 이번의 교훈이다.
BNK금융지주 (138930)
Signal90 60.0점(watch, 2026-06-23 분석 기준) · 매입가 18,480원 · 현재가 16,300원 · 수익률 -12.0%
BNK금융지주는 점수가 60점이고 "watch" 밴드라서 풀매수까지는 아니고 관망하면서 나눠 들어가는 쪽으로 봤다. 분해를 보면 퀄리티가 77.6으로 제일 높고 모멘텀도 67.1인데, 유동성이 39.4로 좀 약한 게 걸려서 거래대금 179억 규모가 감당 가능한 수준은 아닌가 싶었다. 나는 주당 18,480원에 들어갔는데 지금 16,300원이라 -12% 정도 물려 있는 상태다. 뉴스가 따로 잡히지 않는 걸 보면 은행주 전반적인 흐름이나 지주사 구조에 대한 시각이 약해진 것 같은데, 단정은 못 하겠고 다만 점수가 60선에 멈춰 있는 게 체감상 이런 부진과 어느 정도 맞는 것 같다. 다음에는 유동성 점수가 낮은 종목은 진입도 좀 더 나눠서 천천히 깔아야겠다는 게 이번 교훈이다.
한미약품 (128940)
Signal90 54.0점(watch, 2026-06-23 분석 기준) · 매입가 437,125원 · 현재가 394,000원 · 수익률 -10.1%
한미약품은 점수 54에 워치 등급으로 분류돼 있는데, 퀄리티 80.6이랑 유동성 96.7은 꽤 받쳐주지만 모멘텀이 26.3으로 바닥이라 종합 점수가 깎였다는 인상을 받았다. 나는 평균가 43만7천125원 정도로 들어가서 현재 39만4천원, 수익률이 -10.07%쯤으로 한 자리 숫자 손실 구간에 놓여 있다. 당일 거래대금은 3,510억 넘고 변동률도 -5.63%로 꽤 크게 밀린 날에 추가로 빠진 흐름이라, 뉴스랑 공시가 텅 비어 있는 걸로 미루어 재료 없이 모멘텀이랑 수급만 빠진 듯 싶다. 1차 손절가 42만5천500원이 거의 눈앞이라 마음이 좀 무겁고, 0.50배 하단 진입선 51만8천원은 애초에 손대지 말았어야 했나 싶기도 하다. 교훈은, 아무리 기업 점수가 좋아도 모멘텀이 죽어 있는 종목엔 섣불리 물타기를 하지 말라는 거다.
삼영 (003720)
Signal90 43.0점(watch, 2026-06-23 분석 기준) · 매입가 13,140원 · 현재가 6,940원 · 수익률 -47.3%
삼영은 점수 43점에 워치 밴드로 본 종목인데, 모멘텀이 79.1으로 꽤 높게 잡혔지만 퀄리티가 16.6, 유동성이 30.9로 처참하게 낮아서 종합 점수가 크게 깎인 모습이다. 거래대금은 5,021,749,035원이었고 당일 -7.53% 하락까지 나온 상태다. 나는 주당 13,140원에 진입했는데 지금 6,940원이라 -47.31% 손실이 떠 있다. 뉴스랑 공시 데이터가 비어있어서 정확한 사유는 모르겠지만, 그간 퀄리티와 유동성이 약했던 점수를 떠올려보면 펀더멘털과 수급 뒷심이 받쳐주지 못한 채로 밀린 게 아닌가 싶다. 다음에는 점수분해에서 퀄리티가 이 정도로 낮게 나오는 종목은 아예 처음부터 거르고 봐야겠다는 교훈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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